스타트업으로 이직하고나서 퍼블리싱을 하게 생겼다. 부분수정은 할 줄 알지만 설계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해본 적이 없다. 발 등에 불 떨어졌다. 노마드코더 니코선생님 강의를 보면서 10x19라는 사이트를 CSS 클론코딩했다. 단순히 보고 따라하는 수준으로 클론코딩을 하는 건 전혀 어렵지 않다. 하지만 웹개발 6년차인 내가 퍼블리싱 실력이 이렇게나 터무니없이 약하다는 걸 오늘 제대로 확인하게됬다. 실제로 퍼블리싱을 하게 됬을 때 얼마나 막막할 지 대충 감이 온다. 클론코딩을 하면서도 상황에 맞게 이해하려고 온 집중을 다했다. 현실자각은 최고의 동기부여는 현실자각만한게 없다 진짜... 코로나 양성으로 인해 1주일 쉬고 있는 지금, 미친놈처럼 퍼블리싱만 해서 감을 익혀야겠다. 10x19 10x1..